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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버랜드 '할로윈' 이벤트 준비 '분주'..."코로나 예방 최선"

할로윈 대목 앞두고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규모 축소 등 만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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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슬기 기자
기사입력 2020-10-15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코로나19 시대에도 삶은 흘러가고 망자들이 이승을 방문하는 '할로윈'도 다시 찾아온다.

 

매년 오싹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테마파크 별 '할로윈 이색풍경'을 살펴보자.

 


좀비랑 감옥에서 술래잡기 '좀비 프리즌'


▲ 롯데월드가 올해도 좀비와 함께하는 '할로윈'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롯데월드).  © 팝콘뉴스


롯데월드는 내달 15일까지 '호러 할로윈'을 개최하고 오싹 퍼레이드부터 할로윈 자축 파티 퍼포먼스, 좀비감옥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곤두서게 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실내 어드벤처 1층에 위치한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매일 2시에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가 실시된다. 귀여운 꼬마유령과 호박로티가 알록달록 캔디와 달콤한 과자들과 함께 신나는 할로윈 파티를 선사한다.

 

호러 마니아들을 위한 공포 체험 어트랙션도 빼놓을 수 없다. 실내에 조성된 좀비 프리즌에서는 죽음에서 다시 돌아온 좀비들이 감옥 곳곳에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낯선 이들을 내쫓기 위해 몸부림친다.

 

좀비 씨어터에서는 지난 시즌에 진행했던 '좀비병동'과 '좀비실황 라이브' 상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롯데월드만의 '좀비 공포'를 생생하게 전한다.

 

할로윈을 기념하는 시즌 메뉴도 오싹오싹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무덤을 연상시키는 좀비런 쉐이크와 수혈팩을 연상시키는 블러드 에이드는 영화 속 뱀파이어가 된 느낌을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진행됐던 할로윈 이벤트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규모가 축소됐다는 점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이 1단계로 낮아졌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방문객들과 소통하거나 접촉하는 등의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이벤트를 모두 없앴으며 방문객간 접촉도 최대한 줄이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태까지 가을의 경우 테마파크에 있어 보통 비수기로 분류되는 시즌이었으나 지난 2016년 할로윈 콘텐츠의 등장 이후 테마파크 매출 상승에 분명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입장객의 80% 정도 감소해 영향이 그리 크진 않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 에버랜드 '할로윈' 단골 이벤트, 블러드시티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사진=에버랜드).  © 팝콘뉴스


에버랜드에서도 할로윈을 맞아 '해피 할로윈'과 '블러드시티'를 개최, 서늘한 가을밤을 비명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할로윈 분장과 함께 기억에 남을만한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

 

할로윈 축제 기간 동안 사진을 찍고  #블러드시티2020, #에버랜드, #할로윈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과 1명에게 삼성전자 스마트빔 빔프로젝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OCN의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써치'가 컬래버레이션한 공포 어트랙션도 준비돼 있다.

 

아마존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미스테리한 실종사건이 발생, 방문객들은 아마존 특임대원이 돼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와 맞서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

 

에버랜드에서도 좀비가 빠지지 않는다. 다크 서커스를 운영하는 서커스 단장 X와 인간을 사냥하는 식인좀비들과 함께 지상 최고의 공포를 선사한다.

 

에버랜드 관계자 역시 "과거 할로윈 이벤트에 진행했었던 호러메이즈, 호러사파리, 공연 등 규모를 코로나19로 인해 대폭 축소 진행하고 있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랜드, 마스크도 쓰고 할로윈 분위기도 내자


▲ 서울랜드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코로나19 방역과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서울랜드).  © 팝콘뉴스


서울랜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할로윈 분위기를 충분히 낼 수 있는 ‘루나 마스크 파티’를 실시한다.

 

마스크 착용 후 투명한 페이스 필름을 부착해 그 위에 방문객이 원하는 할로윈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 나만의 몬스터 마스크를 만들었다면 손소독제 사용 및 위생장갑 착용 후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마녀의 호박탑을 깨고, 거미 눈알을 던져 통 안에 골인시키거나 해골에 저글링을 던져 거는 미니게임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의 할로윈 이벤트에 비해 어린 연령층의 방문객들을 겨냥한 귀여운 이벤트와 장식들이 많아 가족 단위로 놀러가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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