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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미군기지, 여성 전용 공간 '탈바꿈'… 9월 말 개관

국내 최대 여성창업공간 ‘스페이스 살림’ 입주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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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기자
기사입력 2020-05-19

▲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지하2층, 지상7층의 광화문 광장 규모의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조성하고 문을 연다(사진=여성가족재단).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서울시 대방동에는 55년간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자리하고 있었고 그 옆엔 36년간 ‘서울시립 부녀보호소’가 자리하고 있었다.

  

오는 9월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광화문 광장 규모의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이 문을 연다.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 일자리는 물론 가족 관계를 살리는 일ㆍ가족ㆍ생활 혁신공간을 만들겠다는 서울시 비전이 담긴 명칭이다.

 

여성ㆍ가족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대방역에서 지하연결 통로로 바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다. 아이를 데리고 가는 엄마 또는 몸이 불편한 노약자도 큰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 살림'은 사무공간과 콘텐츠 제작 공간(촬영, 녹음), 컨퍼런스홀 등 교육공간, 스타트업 쇼룸ㆍ판매공간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여기에 여성 창업자 성장을 위한 투자ㆍ판로ㆍ네트워크ㆍ건강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여성의 일과 삶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몸마음 스튜디오, 마을서재, 공유주방, 초등돌봄시설, 영유아 시간제 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운영 예정이다.

 

▲ (사진=여성가족재단).  © 팝콘뉴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개관에 앞서 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총 2차에 걸쳐 약 50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으로 모집방식 및 대상을 다각화해 우선 1차로 10여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로 성장형 여성기업 선발로 여성 스타트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여성 창업자 간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한다.

  

2차로는 일ㆍ생활 혁신 창업(성별 무관) 및 매장형 창업, 3차는 커뮤니티형 창업으로 모집을 다각화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다양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한다.

  

우선 1차 입주사 모집에는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창업 7년 미만, 투자 및 정부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여성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격으로는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인 여성기업 혹은 서울시 외 사업장 소재 기업의 경우, 사업장소재지를 스페이스 살림으로 이전 가능한 기업이나 분사조직의 경우 지점사업장 등록도 가능하다.

  

투자사(엔젤, AC,VC 등)에게 5천만 원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 또는 공공, 민간 창업사업으로 5천만 원 이상 사업비 지원 받은 여성 스타트업, 창업 후 7년 미만의 여성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으로 6개월 단위 평가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0년 5월 18일 ~ 6월 5일 18시까지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증빙서류 업로드가 모두 가능하다.

  

접수하기 전 공간투어를 하고 싶다면 5월 21일, 28일, 29일 각 17;00부터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스페이스 살림 투어’에 신청한 뒤 진행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로 진행되며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 기재ㆍ누락 시 선정취소, 강제퇴거 될 수 있고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등 관련법령 상 창업지원 제회 업종은 지원될 수 없다.

 

▲ (사진=여성가족재단).  ©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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