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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믿어주는 사람의 존재란

실화를 담은 에세이를 원작으로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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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슬기 기자
기사입력 2019-11-07

▲ 에세이 원작의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가 오는 11월 말 개봉한다(사진=부영엔터테인먼트).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라는 에세이를 원작으로 둔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가 11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길 위에서 방황하며 길 잃은 청소년들을 무려 5천여 명이나 구해낸 ‘미즈타니 오사무’의 에세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영화 ‘바람’의 이성한 감독이 연출한 두 번째 성장영화다.

 

극 중 등장하는 고등학교 선생 민재(배우 김재철)는 이른바 불량 청소년들에게 따끔한 잔소리와 지루한 훈계 대신 따뜻한 체온을 나누고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는다.

 

그런 민재의 눈에 띈 지근(배우 윤찬영)은 학교에는 관심 없다는 듯 무심한 표정으로 교실 구석에서 잠을 자다가도 순식간에 사고를 일으키는 학생이다.

 

지근의 친구 용주(배우 손상연)도 밤거리를 배회하며 취객의 지갑을 훔치고, 현정(배우 김진영)은 미성년자이면서 유흥가에서 일하는 등 일반적인 학생과는 거리가 먼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반면 수연(배우 김민주)은 밝고 싹싹한, 공부까지 잘하는 모범생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상처를 안고 있는 캐릭터로 같은 반 학생들 중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 지근에게 따뜻한 관심을 건넨다.

 

잔바람에도 거세게 흔들리는 네 명의 청소년과 그런 그들에게 ‘괜찮다’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쌀쌀해져 가는 계절에 포근하고 따스한 온기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한편,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개봉 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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