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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열전] 이응구 대표, 스마트폰 거치대로 시계 시장 확대

알루스텍, 충격과 극한 외부 변화에 강한 스마트폰 거치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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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슬기 기자
기사입력 2019-11-06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충격에 강하고 외부 기상 변화에도 영향이 적은 오토바이 거치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평생 기계만을 만져왔던 알루스텍의 이응구 대표는 우연찮게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다니는 친구를 통해 ‘모터사이클 전용 스마트폰 거치대’ 제품을 접하게 됐다.

 

오토바이를 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선망하는 꿈의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슨’에 오토바이 액세서리이자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거치대가 중국산 저가 제품이라면 웬지 김이 빠진다.

 

이 대표는 중국산 저가 제품이 거치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가격대가 있더라도 높은 고정력과 디자인적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거치대’ 개발을 마음먹게 됐다고 한다.

 


보다 뛰어난 제품 위해 밤낮 가리지 않은 열정


▲ 알루스텍 프리미엄 거치대를 설치한 오토바이와 이응구 대표(사진=팝콘뉴스).     © 팝콘뉴스


모터사이클과 자전거 전용 거치대를 제작하겠다며 호기롭게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이응구 대표의 깐깐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이 나오는 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렸다.

 

한 여름의 폭염과 한 겨울의 한파, 극한의 기상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고정시켜주고 오래 사용해도 잔 고장 없는 제품을 탄생시키기까지 이응구 대표를 비롯한 알루스텍의 직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회사에 가장 일찍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한다는 이응구 대표,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나온 제품은 자신이 세워놓은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금년 3월부터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였다.

 

알루미늄을 기계(MCT, CNC)로 직접 가공해 충격에 견고하고 품질도 우수한 알루스텍의 프리미엄 거치대는 기존 실리콘 혹은 고무, 플라스틱 거치대가 대부분이었던 시장에 신성과 같이 등장했다.

 

값이 저렴한 중국산 거치대 제품들은 충격 흡수율이 낮고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로 인해 운행 중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불상사가 많은 사출형 제품이거나 고무밴드 제품이 대부분이다.

 

주행 안정성이 높은 차량용 실내 거치대라면 모를까 외부 환경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오토바이 및 자전거 거치대로는 가격은 저렴하더라도 스마트폰을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본래의 목적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고무가 빠지거나 헐거워지기도 하고, 더운 날씨에 플라스틱 제품이 말썽을 일으키는 등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불안정한 요소가 많은 데다가 재구매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이다.

 

이응구 대표는 “요즘 판매되는 스마트폰들은 100만 원을 훌쩍 넘어가는 고가의 제품들로 생계와 직결되는 배달 등의 업무에 사용되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중국산 저가 제품으로 사용해 파손에 대한 위험 부담을 감수하는 것은 안전장비 없이 절벽 위 외줄타기 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더 견고하고, 더 안전하게…‘디자인’까지 잡았다


▲ 알루스텍에서 출시한 모터사이클 프리미엄 거치대 제품(사진=팝콘뉴스).     © 팝콘뉴스


알루스텍의 모든 거치대 제품은 알루미늄을 직접 가공해 만든 후, 크롬으로 후처리해 견고함과 오토바이 외관과 잘 어울리는 메탈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나사 볼트를 사용해 스마트폰 크기에 맞춰 조임을 조절할 수 있어 모든 스마트폰 기종을 거치할 수 있으며 나사 볼트를 아무리 조여도 스마트폰 외형에 손상을 주지 않는 기술을 적용해 안심하고 나사를 조여도 된다.

 

이응구 대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의 후기로 “고객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는데, 오토바이는 손상을 입었음에도 거치대와 스마트폰은 멀쩡한 게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신 일이 있었는데 그때 제품을 제대로 만들었구나 하는 뿌듯함이 들었다”고 말했다.

 

알루스텍의 프리미엄 거치대는 볼 헤드 방식을 사용해 360도 회전 및 상하좌우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데 보통 이런 볼 헤드 형태의 제품은 사용을 거듭하다 보면 표면이 마모돼 헐거워지는 현상이 발생된다.

 

이응구 대표는 알루스텍의 볼 헤드 기술은 장기간 사용해도 표면이 마모되지 않는 기술로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한 상태이며 헐거워짐 현상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강한 자부심을 비쳤다.

 

현재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 취미생활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알루스텍이지만 폭발적으로 시장이 커지는 배달 대행 사업에 따라 배달 업체와 계약을 맺고 물품을 납품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아울러 프리미엄 거치대 제품이 미국 일부 지역 진출에 나섰는데 최종적으로는 미국 전 지역에 제품을 납품하고 싶고, 중동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도 알루스텍의 제품을 수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 이응구 대표의 최종적인 목표다.

 

아울러 내년에는 커스텀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위해 원하는 사진이나 이니셜 등을 레이저로 각인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알루스텍 제품개발 관계자는 “저가의 거치대로 인해 스마트폰이 손상된 경험을 겪었던 고객들은 저희 알루스텍 프리미엄 거치대 제품을 구입하고 나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비싼 만큼 비싼 값을 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꾸준한 개발과 변화 모색으로 시장 선도


▲ 알루스텍 이응구 대표의 책상, 제품 개발을 위한 열정이 고스란히 엿보인다(사진=팝콘뉴스).     © 팝콘뉴스


가공부터 후처리, 조립까지 모든 공정을 한국에서 생산하는 ‘국내 생산’ 제품인 알루스텍의 프리미엄 거치대는 꾸준한 단점 보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조성되면서 젊은 층과 여성 라이더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터사이클 시장에 따라 스마트폰 거치대 시장 역시  미래가 밝아 보인다.

 

또 1인 가구의 증가와 편의점, 빵집,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 오토바이를 통한 배달 시장의 규모 확장 또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알루스텍은 프리미엄 거치대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제품으로 해외 제품과는 달리 생산부터 납품까지 진행하고 있어 제품 A/S를 비롯한 고객 대응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된다는 장점과 안정성 및 견고성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직은 외형적인 규모로 따지자면 작은 회사지만 더욱더 발전하는 회사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국산 제품을 알리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가 성공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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