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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회장,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찾아 '도전정신' 강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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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호 기자
기사입력 2020-05-29

▲ 구광모 LG 회장이 취임 2년을 맞아 28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을 강조했다 (사진=LG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 지난 2018년 6월 회장 취임 뒤 첫 방문 현장을 LG사이언스파크로 택한 구광모 LG 회장이 취임 2년을 맞아 다시 한번 LG 사이언스파크를 찾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28일 오후 LG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찾은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라며, "사이언스파크만이 과감한 도전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런 구 회장 발언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LG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AI)와 같은 혁신 기술 개발에 있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으로 읽힌다.

 

또, LG사이언스 파크가 그룹의 미래 시드를 찾아 기회를 선점하는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개발과 소통, 도전을 LG의 혁신 문화로 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LG사이언스파크는 DX∙AI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중소∙스타트업들과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개방형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 LG화학 등은 DX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IT 시스템의 90% 이상 클라우드 전환, 업무지원 로봇 및 소프트웨어 표준 도입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방식으로 성과 창출이 어려웠던 계열사의 도전과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AI 마스터 100명 육성 등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 외부전문가 채용 등 우수 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개방형 연구공간 ‘오픈랩’에는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스타트업은 최장 3년까지 사무실과 연구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물성분석기기, 3D프린터 등 첨단 연구 장비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 관계자는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움츠러들지 말고 LG사이언스파크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며, 미래 준비를 해나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부지에 20개 동이 들어서 있고 1만 7,000여 명이 근무 중인데, 내달에는 LG화학 연구동 두 곳이 추가로 완공된다.

 

한편 이날 구광모 회장 방문 현장에는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대표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담당 책임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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