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창업자금, 공간, 컨설팅 등 인큐베이팅
(팝콘뉴스=김보연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ㆍ이하 LX)가 창업 아이디어를 선발해 창업자금과 공간, 교육, 데이터 제공 등 후원자 역할을 4년째 톡톡히 해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5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LX 최창학 사장과 국토교통부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을 비롯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김수곤 원장,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국신욱 기획조정본부장 등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시작돼 총 80개 팀이 참가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정했다.
예비창업자 부분에서는 스마트 실시간 온디멘드 공간 공유 플랫폼 ‘노마디언’을 제안한 고경환씨가, 창업기업 부문에는 누적오차가 없는 Hand-held형 3차원 지도 작성․측량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엠오토노미(대표 신용득)가 각각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최창학 사장은 “창업기업은 공간정보산업을 발전시키는 혁신의 주역으로 LX는 창업기업의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창업자금 ▲LX공간드림센터 입주 ▲IT인프라 지원 창업 컨설팅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최대 3년간 LX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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