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한겨레, ‘조선일보 폐간’ 국민촉구 불붙여

장자연 사건 핵심 방 씨 일가는 ‘묵묵부답’

가 -가 +

편슬기 기자
기사입력 2019-04-10

▲ 시민단체 정의연대 등이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장자연 사건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방 씨 일가에 대해 국민들의 여론이 들끓으면서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년 전 해결되지 못하고 미제로 남은 장자연 사건이 다시 재조사로 점화되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 매체 중 조선일보만 기사 보도에 소극적인 태도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 장자연, 버닝썬 사건을 철저히 수사 및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조선일보는 ‘장자연’이라는 이름을 헤드라인에서 제외시켰다.

 

누리꾼들은 “자신들이 범인이니까 아무 말도 못 하는 거지”, “사실상 범인 자백”, “방용훈 사장이 장자연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며 쓴소리를 남겼다.

 

조선일보 폐간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요구돼 왔으나 지난 8일 한겨레에 ‘조선일보 방사장’ 일가의 패륜, 언론의 수치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되면서 국민들의 폐간 요구에 불을 붙였다.

 

해당 칼럼에서는 그동안 조선일보가 저질러온 패악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고 장자연 사건을 함께 언급하며 그런 언론(조선일보)이 1등을 자처하는 상황 자체가 한국 언론과 시민의 수치라고 맹비난했기 때문이다.

 

칼럼에는 무려 1천 개가 넘는 누리꾼들의 덧글이 달리며 “용기 있는 칼럼! 응원합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 주간조선 등을 폐간시킵시다. 조선일보 안 보기 국민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스스로의 자정작용도 사라진 거 같은데 정말 폐간만이 정답인 듯하다”라며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하는 글들이 넘쳐났다.

 

한편, 장자연 사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조선일보에 대해 시민단체 정의연대 등이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조선일보 사주 일가의 사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팝콘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