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 하는 이미지와 부합

▲ 우리은행이 걸그룹 블랙핑크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도약에 나선다(사진=우리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우리은행이 블랙핑크(BLACKPINK)와 손을 잡고 국내외 브랜드 이미지 도약에 나선다.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은 29일 걸그룹 블랙핑크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고모델 선정배경에 대해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현재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열정과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우리은행의 이미지와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데뷔곡 ‘휘파람’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13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이후 발표한 6개의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 1억 뷰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역대 최단기간 6억 뷰를 돌파하면서 빌보드와 포브스 등 주요 외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또 유튜브 구독자가 1800만 명에 달하고 인스타그램 기준 걸그룹 팔로워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아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광고 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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