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기업 나눔철학에 따른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 CJ푸드빌이 저체온증으로 위협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신생아와 국내 입양 대기 아동들을 위해 '희망 KIT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cj푸드빌).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글로벌 외식문화 기업 CJ푸드빌이 개발도상국의 저체온증 신생아 및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희망 KIT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CJ푸드빌은 10일 ‘털 모자’, ‘턱받이’, ‘희망 가방’ 등 총 3종의 ‘희망 KIT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저체온증으로 위협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신생아 및 국내 입양 대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지원한다.

올해는 120여 명이 참가 신청한 ‘희망 KIT 만들기’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KIT(조립 세트) 중 원하는 하나를 선택해 지난 연말부터 직접 만들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매년 전하고 있다.

털 모자는 손뜨개질로 만들어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저체온증 신생아들을 위한 전달되고 턱받이는 턱받이 모양으로 잘린 원단을 실과 바늘로 꿰매 완성 후 국내 입양 대기 아동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희망 가방은 임직원들이 적은 희망 메시지와 그림을 넣었으며 교육 환경이 열악한 국가의 어린이 학업 용품으로 사용된다.

완성된 KIT 제품은 이달 중 ‘세이브더칠드런’, ‘동방사회복지회’, ‘굿네이버스’ 등 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및 국내 입양 관련 시설로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KIT 구매시 포함된 일부 금액은 취약국가 현지의 보건 사업과 교육 환경 개선 그리고 입양 대기 아동의 기초 양육 물품 후원 등에 사용한다.

CJ푸드빌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및 해외 소외계층 아동 후원을 통해 CSR 활동을 글로벌로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